렙케어REPTILE CARE

파충류 사육장 세팅: 온도 구배·조명·바닥재·은신처

기준일 2026-10-27

파충류 사육장은 한쪽은 따뜻하고 반대쪽은 서늘한 온도 차(온도 구배)를 만들어 스스로 체온을 고르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열원은 반드시 온도 조절기로 제어하고, 온습도계를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에 하나씩 둡니다. 낮에 활동하는 도마뱀은 UVB 조명이, 모든 종은 양쪽 끝의 은신처가 필요합니다.

사육장은 어떤 것을 고르나요?

바닥 생활 종(레오파드게코·뱀)은 바닥 면적이 넓은 가로형, 나무 위 생활 종(크레스티드게코·가고일게코)은 높이가 있는 세로형을 고릅니다. 앞문이 열리는 유리 사육장은 관리가 편하고, 브리더는 여러 개체를 한곳에 두는 랙(서랍식 사육장)을 많이 씁니다. 뱀은 작은 틈으로도 빠져나가니 잠금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온도 구배는 어떻게 만드나요?

열원(바닥 보온 매트, 일광욕 등, 세라믹 히터)을 사육장 한쪽에만 둬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을 만듭니다. 열원은 반드시 온도 조절기(서모스탯)에 연결해야 화상과 과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온도는 바닥 매트의 경우 바닥 표면, 일광욕 등은 일광욕 자리 표면에서 재고, 적외선 온도계가 있으면 편합니다.

UVB 조명이 꼭 필요한가요?

낮에 일광욕을 하는 비어디드래곤 같은 주행성 도마뱀에게는 필수입니다. UVB가 없으면 비타민 D3를 만들지 못해 대사성 골질환이 생깁니다. 레오파드게코·크레스티드게코처럼 밤에 활동하는 종은 칼슘·D3 보충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한 UVB를 주면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UVB 등은 빛이 나도 자외선이 약해지므로 6~12개월마다 바꿉니다.

바닥재는 무엇을 쓰나요?

키친타월·신문지는 청소가 쉽고 건강 상태를 보기 좋아 해칭 개체나 검역용으로 좋습니다. 습도가 필요한 종은 코코넛 섬유·바크·흙 혼합, 건조한 종은 흙·모래 혼합 바닥재를 많이 씁니다. 고운 모래만 단독으로 쓰거나 작은 입자를 먹이와 함께 삼킬 수 있는 환경은 임팩션(장 막힘) 위험이 있습니다.

은신처와 물그릇은 몇 개 두나요?

은신처는 따뜻한 쪽과 서늘한 쪽에 하나씩, 몸이 꼭 맞는 크기로 둡니다. 탈피가 어려운 종이나 탈피 전에는 젖은 이끼를 넣은 습식 은신처를 하나 더 둡니다. 물그릇은 엎어지지 않는 것으로 두고 매일 갈아 줍니다. 크레스티드게코처럼 물방울을 핥아 먹는 종은 분무로 물을 줍니다.

습도는 어떻게 맞추나요?

분무, 물그릇 크기, 바닥재, 환기구 넓이로 조절합니다. 습도가 높아야 하는 종은 저녁에 분무하고 낮에는 말려 주는 리듬을 만들고, 건조한 종은 환기를 늘립니다. 늘 젖어 있는 사육장은 곰팡이와 피부·호흡기 질환을 부르므로 좋지 않습니다.

사육장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하나요?

배설물과 먹다 남은 먹이는 보일 때마다 치우고, 물그릇은 매일 씻습니다. 바닥재는 상태에 따라 한두 달에 한 번 갈고, 그때 사육장과 장식물을 파충류에 안전한 소독제로 닦아 충분히 말립니다.

종별 사육 가이드

일반적인 사육 참고값이며 개체의 나이·크기·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상 증상이 있으면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렙케어에 개체를 등록하면 급여일·체중·탈피 기록을 남기고, 다음 급여일과 온습도 이상을 자동으로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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